다문화종합복지센터 진행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20일 서울 용산구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필리핀 엄마나라 역사문화 탐방’ 개최를 앞두고 다문화 2세 30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주한필리핀대사관과 해외필리핀위원회(CFO), 디아스포라청소년리더, 유필콜과 함께 개최했다.
로뮬로 빅터 엠 이즈라엘 필리핀 총영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7박8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필리핀 등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손병호 이사장은 “나폴레옹은 인류의 미래가 상상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지도자가 됐다는 마음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상상해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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