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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법카유용 선고 앞두고 호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자신의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1심 선고를 앞두고 “혜경아,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법정으로 향하는 아내에게 죽고 싶을 만큼 미안하다”며 “언젠가 젊은 시절 가난하고 무심해서 못해준 반지 꼭해줄게. 귀하게 자라 순하고 착한 당신에게, 고통과 불행만 잔뜩 안겨 준 내가 할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혜경아 사랑한다”고 적었다.김씨는 이날 오후 경기도 법인 카드를 유용했다는 혐의로 1심 선고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이 대표는 김씨의 성정을 언급하며 무죄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아무리 그래도 여자인데 금가락지 하나 챙겨 끼지 못하고, 아이들 키우고 살림 하느라 그 곱던 얼굴도 많이 상하고, 피아노 건반 누르던 예쁘고 부드럽던 손가락도 주름이 졌지만, 평생 남의 것이나 부당한 것을 노리거나 기대지 않았다”며 “남편 업무 지원하는 잘 아는 비서에게 사적으로 음식물 심부름 시킨 게 죄라면 죄 2024-11-14 12:41:32
- 포근한 가을도 이젠 끝?…일요일 한파주의보급으로 뚝 평년보다 3∼8도 높았던 기온이 일요일인 17일부터 뚝 떨어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기압골이 지나며 비가 내린 뒤 17일엔 우리나라 북쪽에서 대륙고기압이 남쪽으로 세력을 넓히면서 기온이 급하강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이 하루 새 10도 가까이 낮아지기도 하겠다. 기온은 북쪽부터 떨어질 전망으로 가령 서울은 16일과 17일 사이, 부산은 17일과 18일 사이에 기온 크게 내려가겠다. 한파주의보 발령 기준에 준할 정도로 기온 하강 폭이 크거나 춥겠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때' 발령된다. 실제 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발령 기준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지역이 많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으니, 냉해가 없게 대비해야 한다.떨어진 기온은 다음 주 중반 평년기온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에 17일 2024-11-14 12:52:57
- 尹, APEC정상회의서 이시바 日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첫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시바 총리와 마주 앉게 된다. 대통령실은 14일 "윤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일본 총리와의 두 번째 회담을 통해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일관계의 확고한 발전 의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외 베트남, 브루나이, 캐나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 회담을 한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협력을 규탄하고,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APEC 회원국의 지지를 이끌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내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회의 개최 계획도 소개한다. 내년 APEC 정상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경주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16일(현지시간)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2024-11-14 12:01:50
- 출제위원장 "킬러문항 완전 배제…적정 난이도 고루 출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의 문항이 고르게 출제됐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14일 밝혔다.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에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문항의 형태, 발생, 접근 방식 등을 변화시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수능과 6·9월 모의평가, 수능 응시자 접수 현황 등 네 가지 데이터를 활용해 과목별 'N수생' 비율을 추정하고, N수생과 2024-11-14 10:11:22
- 62만 유튜버의 ‘코인 추천’…1만5000명, 3000억대 피해 62만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가 주도한 투자리딩 조직이 3000억원대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유사투자자문업체 관계자 등 215명을 검거해 총책인 40대 A씨 등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단체의 조직 또는 가입, 활동 혐의도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투자리딩 사기 범죄가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형태로 점점 변화하면서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가상자산 28종을 판매 및 발행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1만5304명에게 3256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특히 62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인 A씨는 2020년 추천한 주식 종목이 거래 중지돼 회원들로부터 집단 환불요청을 받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가상자산 판매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다. 별도의 지주회사를 설립한 A씨는 그 밑에 6개의 유사투자자문법 2024-11-14 06:13:06
- '女군무원 살해' 양광준, 시신 훼손 어느 정도길래… 내연관계인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양광준(38)의 신상정보가 13일 공개된 가운데 잔혹한 범행 행적이 추가로 드러났다. 양광준은 피해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 일부를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치정으로 인한 계획범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경찰의 분석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다.13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양광준은 지난달 25일 내연관계인 여성 군무원 A(33)씨를 살해한 뒤 인근 공사장에서 시신 일부를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훼손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광준은 또 경찰이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도록 시신 훼손을 시도하다가 실패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부남인 양광준은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는 미혼 여성인 A씨와 출퇴근 카풀을 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올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개월 전부터 내연관계 유지 문제를 두고 다툼을 벌이며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날 아침에도 양광준은 출근하는 차량에서 2024-11-13 16:06:21
- 예금자보호 한도 5000만→1억원으로 상향 여야가 13일 예금자 보호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김상훈·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예금자보호법 등 6개 민생법안 처리에 우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은행 등 금융회사가 파산 등의 이유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더라도 정부가 원금과 이자를 보장하는 예금자보호 제도는 2001년부터 1인당 5000만원 한도로 운영돼왔다. 여야는 국내총생산(GDP) 증가 등 경제 상황에 맞춰 보호 한도를 1억원으로 높이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여야는 추서 계급에 따라 각종 예우와 급여를 제공하는 군인·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안, 첨단산업 전력공급을 위한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위기 청년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위기청년지원법에도 합의했다. 대부업자의 자기자본요건을 1억원으로 상향하는 대부업법 개정안, 건축물 구조부 변경 시 허가권자에게 구조 안전 확 2024-11-14 07:45:49
-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쿠르스크 배치" 국가정보원은 13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전투에 참여 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군 참전 개시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 2주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하여 전장에 배치를 완료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관련 첩보와 정보를 수집,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의 이 같은 입장은 미국 국무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전투 참여 사실을 확인한 후 나온 것이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쿠르스크로 이동한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3일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군의 전투 참여를 거듭 확인하며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다. 국방부와 외교부는 미국의 공식 확인이 있었음에도 이날 오전까진 북한군의 전투 참여 여부에 대해 "실제 가능성을 염두에 2024-11-13 20:07:50
- '연일 신기록' 비트코인, 9만3천달러선도 뚫었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9만3천 달러선에 오른 뒤 반락했다.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4시 23분(서부 시간 오후 1시 2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6% 하락한 8만8천104달러에 거래됐다.전날 9만 달러선을 사상 처음 돌파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만 해도 상승세를 이어가 9만1천 달러선에 이어 9만3천 달러선도 뚫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되면서 가상화폐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9만3천200달러대까지 오른 가격은 하락세로 반전한 뒤 9만 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해도 2024-11-14 06:59:37
- 간첩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적국→외국' 대상 확대 여야는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적국은 물론 외국을 위한 간첩 행위도 처벌하는 내용의 간첩법(형법 98조)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 개정안이 법사위 소위를 통과한 것은 우리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현행 간첩법은 ‘적국’을 위한 간첩 행위만을 처벌토록 규정하고 있다. 적국은 대법원 판례상 북한뿐이므로 북한 외 어느 나라를 위해 간첩 행위를 해도 간첩죄로 처벌할 수 없단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는 1953년 제정된 형법에 들어간 뒤로 단 한 번도 고쳐진 적이 없다. 일본의 전시 형법을 모방한 것이어서 평시엔 사실상 무용지물인 이 법을 국회가 여태껏 방치해 왔던 것이다.이날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적국’뿐만 아니라 ‘외국 및 이에 준하는 단체’를 위한 간첩 행위도 간첩죄로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1소위에 상정된 여야 발의 간첩법 개정안은 15건(국민의힘 10건, 더불어민주당 5건)이었다. 여야는 이들 법안을 통합한 정부 측 수정안을 2024-11-14 08:55:41
- 우크라전 교훈 얻은 유럽… 첨단무기 개발 '잰걸음' 유럽에 첨단 무기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대규모 전면전 양상이 전개되자 유럽에선 냉전 시절 핵심 무기였던 전차, 장갑차, 자주포, 박격포, 다연장로켓 등의 재래식 무기 수요가 폭증했다. 한국도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K2 전차와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을 폴란드 등에 판매할 수 있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이어지면서 유럽 국가들은 첨단 무기 확보에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우크라이나군이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전략 표적을 타격하는 전술로 성과를 거두면서다. 이 같은 원거리 정밀타격작전을 위해 유럽은 기존보다 더 우수하면서도 멀리 날아가는 미사일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쟁 전부터 진행됐던 6세대 스텔스 전투기 프로그램 등까지 더해지면, 2030년대 유럽의 전략적 억제력과 방위산업 기술 수준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장거리 미사일 개발 나선 유럽 유럽이 장거리 미사일에 주목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에 따른 것이다. 우크라이나군은 2024-11-14 09:10:14
-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한때 장애…“수능 차질 없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의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에 한때 장애가 발생했으나 1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나이스 접속이 안 된다는 신고가 처음 들어왔다. 이후 도교육청 측이 복구에 나서 오전 8시20분 이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나이스는 17개 시·도 교육청과 전국 1만2000여개 초·중·고교의 학생·학부모·교원이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 교무·행정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에 신분증을 갖고 오지 않은 수험생의 신분을 확인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출력하는 데 쓰인다. 다만 우회 접속 시스템이 있어 현장에서 수능과 관련한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현장에선 이날 오전까지 수험생 등의 민원이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장애는 3대의 서버 가운데 1대가 고장 나 전송량이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회 접속 시스 2024-11-14 10:18:36
- 한전, 3분기 3.3조 영업이익… 5개 분기 연속 흑자 200조원대 부채로 재무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등에 힘입어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 한전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조3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200조원대 부채로 재무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등에 힘입어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 한전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조3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한전의 3분기 매출은 26조103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7%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8796억원으로 125.6% 늘었다. 이로써 한전은 지난해 3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앞서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 시기에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마진’ 구조에 빠져 2021∼2023년 43조원의 적자를 경험했다. 이후 원가 2024-11-14 06:00:00
- 트럼프-바이든, 정권인수 논의…"순조롭게 진행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원활한 정권 인수 방안을 논의했다.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벽난로 앞 의자에 앉은 두 사람은 악수 후 대화를 시작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오벌 오피스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21년 1월 20일 대통령 퇴임 이후 약 3년 10개월만이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바이든 대통령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위한 미 백악관의 전통에 따라 차기 대통령인 트럼프 당선인을 초청해 성사됐다. 4년 전인 지난 2020년 대선이 끝난 뒤에는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아 현직 대통령과 바이든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6월 27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CNN 방송 주최 대통령 후보 TV 토론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날 회동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먼저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축하한 뒤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기대한 2024-11-14 02:28:35
- 낮 최고 21도 '수능 한파' 없다…오후부턴 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4일 목요일은 낮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오후부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부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5일과 16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서 북부와 전라권에는 낮동안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서해5도 2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5~10㎜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 내외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5㎜ 미만 ▲강원영동 1㎜ 내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도, 최고 11~17도)보다 3~8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주요 지역 낮 최 2024-11-14 08: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