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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나이스’ 한때 장애…“수능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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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1-14 10:18:36 수정 : 2024-11-14 10: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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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에 오전 7시쯤부터 1시간여 먹통…우회 시스템으로 접속
“신분증 미지참 수험생 확인에 필요, 우회 접속·임시신분증 발급”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의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에 한때 장애가 발생했으나 1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나이스 접속이 안 된다는 신고가 처음 들어왔다. 이후 도교육청 측이 복구에 나서 오전 8시20분 이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광교 청사

나이스는 17개 시·도 교육청과 전국 1만2000여개 초·중·고교의 학생·학부모·교원이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 교무·행정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에 신분증을 갖고 오지 않은 수험생의 신분을 확인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출력하는 데 쓰인다. 다만 우회 접속 시스템이 있어 현장에서 수능과 관련한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현장에선 이날 오전까지 수험생 등의 민원이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장애는 3대의 서버 가운데 1대가 고장 나 전송량이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회 접속 시스템을 통해서는 접속이 가능해 이 방법을 안내했다”며 “신분 확인 때 이처럼 우회 접속이나 임시신분증 대용서류 발급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이외에 다른 시·도에서는 나이스 접속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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