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안영미, 생방중 욕설 사과 "쓴소리 해주세요"

입력 : 2024-10-30 15:21:07 수정 : 2024-10-30 15:21:0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디오 생방송 중 욕설을 사과했다.

 

안영미는 30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어제 방송 중 적절치 않은 단어를 사용해 놀란 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 시간을 빌려 사죄드린다"며 "앞으로는 이 시간대 DJ답게 적절한 방송 용어로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방송인 안영미. 뉴시스

"내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좋은 소리 해주는 사람만 곁에 두면 고립되고, 벌거숭이 임금님처럼 되는 것 같다. 때로는 쓴소리도 필요하다"면서도 "너무 쓴소리만 하면 좀 그렇지 않느냐. 간혹 달디단 말과 적절히 배합해 맛있게 해달라. 두시의 데이트는 조롱까지 환영한다. 여기는 조롱이들 쉼터"라고 덧붙였다.

 

전날 안영미는 생방송 중 실수를 이야기하며 '씨X'이라고 욕설했다. 그룹 '더보이즈' 선우와 '갓세븐' 영재가 당황하자, 안영미는 "신발, 신발한다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선우는 "아 신발끈 묶으라고 하면 돌아서서 묶죠"라며 수습했다. 이 부분은 다시 듣기 서비스에서 편집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김성령 '오늘도 예쁨'
  • 이유영 '우아한 미소'